[그래픽뉴스]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<br /><br />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해인씨 주연의 드라마 보셨습니까?<br /><br />이 드라마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방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.<br /><br />세계적인 영상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오는 11월, 한국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란 전파나 케이블망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흔히 OTT라고도 불립니다.<br /><br />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인터넷 통신망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른 미디어 시청 환경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급성장했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업체로는 먼저 '절대 강자'로 불리는 넷플릭스가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흥 OTT 강자, '디즈니플러스',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와 애플TV플러스 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 기반을 둔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웨이브, 티빙, 왓챠, 카카오TV 등이 제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.<br /><br />올해 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규모는 미국이 607억 3,400만 달러로 가장 크고 그 뒤를 중국, 일본, 독일, 인도가 잇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시장 규모는 29억 5,770만 달러,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조 3천억 원 정도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% 성장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장규모는 이용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겠죠?<br /><br />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5%였던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66.3%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이 속속 국내 진출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앞으로 OTT 시장의 점유율 확보를 위한 국내외 각 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